. 오늘의 기록





기운이 쭉 빠진다.

오 마이 갓.

즐겁게 살아야되는데,

이 남 탓, 투정, 짜증,

오만 약을 다 먹어도

이 마음을 바꾸지 않음 소용없는데,

정말 힘든 이천십일년 장마철... .

우울증은 상반기로 마치려고 애를 쓰는데,

나 오늘 또 왜 이러나?

빨리 좋은 생각을 떠올리자. 힘을 내자.

맑고 밝은 환한! 생각의 그물을 다시 짜자.

제발, 더이상 바보 같이 살지 말자!


오계를 꼭 지키겠다.

오계(五戒)는 산스크리트어 판차실라(pañca-śīla)를 번역한 말로서, 재가인(在家人)이 지켜야 할 다음의 5종의 (戒)를 말한다.[1]

  1. 불살생(不殺生): 살아 있는 것을 죽이지 않는다.
  2. 불투도(不偸盜): 도둑질하지 않는다.
  3. 불사음(不邪淫): 아내 이외의 여성, 남편 이외의 남성과 부정한 정교를 맺지 않는다.
  4. 불망어(不妄語):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.
  5. 불음주(不飮酒): 술을 마시지 않는다

(戒)란 본래 "관습이 된 행위"라는 뜻인데 술어(術語)로서는 "행위의 규범"을 가리키며, 더욱이 자발적으로 지키는 것, 자기 행위에 대한 "경계", 혹은 자기 행위에 대한 "맹세"를 뜻한다.[1] 또한 의 기본적인 입장은 좋은 일을 하고 나쁜 일은 하지 않는다는 뜻이며, 따라서 그 규정은 신구의(身口意)의 3업(三業) 중 어느 하나와 관련된다.[1]

5계는 불교 교단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으로, 3보(三寶)에의 귀의와 함께 불교도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된다.[1] 5계를 5학처(五學處)라고도 하는데, 학처란 수행의 기반이라는 뜻으로 5계가 불도수행(佛道修行)의 기초가 된다는 의미이다.[1]

           

 꼭 계율을 지키며 살리라.


없다 오늘의 기록



오늘도 나는 내가 불러들인 꿈을 본다
그 꿈 속에 나는 없고 온통 당신들이다
나의 것은 아무것도 없고 모조리
텔레비젼 속에서 보던 물건들 뿐이다
꿈을 불러들인 나는 지금 이 순간
머리가 아픈 존재이고, 키보드를
두두리도록 이 손가락에게
명령을 내리는 자이다.
그런데 머리가 아픈 것은
키보드를 두두리는 것은
다시 내가 불러들인 꿈이다.
한바탕 꿈에서 깨려니 너무 귀찮다.

실로 오랜만

 일 년이 다 되어 간다. 내 이야기를 토닥토닥 이글루스에 옮기는 것 말이다.  그간의 내 얘기는 흔하고 시시한데도 뜨겁기는 엄청나서 아직도 눈물이 날 것 같다.  모두 좋게생각한다. 간혹 나도 모르게 입에서 거친 말이 툭 튕겨져 나갈 때도 있지만,  진심으로 모두 좋은 일이었다, 라고 갈무리지을 수 있을만큼은 되었다. 종교에 의지해 이토록 절실한 마음으로 기도해 본 적이 또 있을까?  바보같은 사랑이었지만, 좋은 사랑이었다. 다시 한 번 마음을 다독여 본다.  그리고 이제 진짜 내가 갈 길을 생각한다. 상처받은 마음으로 전전긍긍하면서도  간신히 학교에 나가 공부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, 내 일이 크게 흔들리지 않게 주변에서 가족들이 많이 도와주었음에 감사드린다. 무엇보다 우리 엄마가 한 달 가까이 아팠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잘 회복되어 전과 같은 모습으로 내 곁에 머물러주심에 행복하다.이제 음악이 들리고, 시가 읽히고,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. 서른 셋에 이렇게 또 다시 태어나는 건가? 역시 호되게 앓는다는 게 나쁘지만은 않은 모양이다. <당신, 제발 다시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.> 뜨거운 기도를 차곡차곡 접어 내 마음 저 밑바닥에 보관해 두련다. 그때는 몰랐던 마음, 이제는 가질 수 없는 당신, 이런 아쉬움들이 교차하는 동안이 바로 인생이려니 싶으니 잠잠히 견딜수 있어야 겠다. 세 달이 조금 넘은 것 같다. 어떤 시인의 당부 같이 그저 사랑했음에 감사할 수 있을 것도 같다. 

새로운 다짐 오늘의 기록



 자체발광, 가장 나답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추구하며 살자.

 내가 주인인 오늘, 진짜 주인공이 되는 거다.

 따뜻하고 부드러운 기꺼이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.

 그러려거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움직이는 것이 답이다.

 김반디, 힘내자.


고맙습니다. 오늘의 기록

내 생에 처음으로 굵직한 이별 하나를 선물해 주신 당신께 고맙습니다. 
그 아픔 덮어준 지금 내 곁의 당신께도 고맙습니다.
그 사랑 정념으로 올곧게 사용하겠습니다. 

나무불
나무불
나무불

벌써 춥다. 오늘의 기록



초록잎들이 놀랐겠구나. 하긴 추석도 지났으니까. 역시 시간은 못 속이는 구나. 자연은 정직하구나.

... 오늘의 기록

점을 보러 갔었다.

점을 보러 갔었다.

우리 언니와 형부가 나에게 자주 하는 얘길 똑같이 들었다.

다른 게 있다면 그 점쟁이는 아물지 않은 

이제 나에게 상처가 된 사람 얘길 꺼냈다는 거다.

신기, 신기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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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 만이 꿈꾸는 판타지에 초대된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고 싶어진다.
긴 연애가 끝나고 끝 모를 연애가 시작되고-
시튼둥할 줄 알았는데, ... .



- 오늘의 기록

내 삶의 윤리는 오로지 감각의 윤리이고, 
내 감각은 절대로 이성과 논리로 이길 수 없다. 
감각을 이기기 위해 대드는 것은
결국 나 자신을 상하게 하는 일이 될 것이다.
아마도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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